댕냥 사전

증상 사전

하루종일 쫓아다니고, 특정 부위를 핥거나 물어뜯는다면? 분리불안, 강박성 행동장애

2023.03.16


"배변실수를 자주 해요"
"계속 우는 소리를 내며 짖어요"
"물건을 물어뜯고 집안을 어질러요"
"갇힌 공간에 있으면 문을 긁고 낑낑거려요"

[분리불안]
위 증상들이 나타난다면, 분리불안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. 

분리불안(Separation Anxiety)이란  강아지가 보호자와 떨어진 상태에서  과도한 불안과 스트레스를 느끼면서  보이는 각종 문제 행동을 말합니다. 분리불안은 반려동물의 기질, 사회화, 교육, 환경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 발생할 수 있습니다.  분리불안은 어린 아이에게서도 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문제행동으로  강아지에서도 마찬가지로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가 많습니다.

하지만 일부 강아지에서는 정상적인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  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는 심각한 이상행동으로 발전하기도 합니다. 심각한 문제행동으로 발전하는 것을 막기 위해서는
분리불안 증상을 조기에 파악하고, 환경 조성과 교육을 통해  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 ​반려견이 에너지를 충분히 발산할 수 있도록 활동량을 늘리고 이사, 낯선 사람의 방문과 같은 환경 변화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 보호자의 노력만으로 교정이 어렵다면 행동학 전문의와의 상담 및 교육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
"꼬리를 계속 물어 뜯어요"
"갑자기 한쪽 방향으로 빙글빙글 돌아요"

[강박성 행동장애]

위 증상들이 나타난다면, 강박성 행동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. 강박성 행동장애란, 불안에서 나타나는 장애의 한 종류로 꼬리를 쫓아 빙글빙글 돌거나, 물어뜯어 상처를 내는 등의 반복적인 행동을 보입니다. 특정 부위를 계속해서 핥는 행동이 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. 이 경우 자신의 신체 뿐 아니라 가구, 보호자 등 다양한 대상을 지속적으로 핥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. 
이러한 강박성 행동장애는 스트레스, 질병 등 원인을 파악하고 제거해야 교정할 수 있습니다. 스트레스, 불안함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 생활환경, 건강상태, 운동량 등 동물의 일상을 구성하는 요소들을 면밀하게 살펴보아야합니다. 강박성 행동장애가 동물이나 보호자의 신체에 상해를 입힐 정도로 심각한 경우 즉각적인 약물 처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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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상담]

문진 및 영상을 이용하여 행동학적 문제를 진단하고 치료 방향 설정

소요 시간 회당 1시간 내외
예상 비용 10~30만원


❝ 행동에 도움이 되는 성분 ❞


[GABA]

분리불안, 수면장애, 빈호흡, 배변 실수, 하울링 등의 비정상적인 행동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.

[테아닌]

신경전달물질의 조절을 통해 스트레스 완화, 숙면 보조 기능을 나타냅니다.

[트립토판]

세로토닌과 멜라토닌 생산을 촉진하여 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나타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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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강아지 #행동문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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